코로나로 지친 아이들 쉼터로…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새 단장
입력 : 2022. 02. 25(금) 17:24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청소년 심리 안정 중점 총 11억 투입 청소년문화의집 등 기능 보강 나서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사진=제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제주시가 공공청소년수련시설 11개소에 대한 기능 보강 사업에 나선다. 사업비는 총 11억원이다.

올해 공공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새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청소년들의 심리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준다.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감성세대'의 시선으로 개선 공사가 이뤄진다. 제주시는 이 과정에 청소년과 수련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업 대상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제주청소년수련원, 명도암유스호스텔, 도평·이도1동·아라·화북·애월·구좌·추자·도남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11개소에 이른다. 제주시 전체 28개소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중에서 절반에 가깝다. 시설별 노후화 정도에 따라 활동실 등 시설 리모델링, 본관 보수, 외벽 마감 공사, 누수 보수, 도색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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