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시 관광사업체 코로나 이전보다 늘었다
입력 : 2022. 03. 03(목) 14:32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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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529개소→2021년 1548개소… 국내여행업 587개소 등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한라일보 DB
지난해 제주시 전체 관광사업체 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업, 관광식당업 등이 2019년에 비해 늘었다.
3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1년 12월 31일 기준 관광사업체는 총 1548개소에 이른다. 2019년 1529개소에서 2020년 1522개소로 소폭 줄었으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최근 3년간 제주시 지역 여행업은 2019년 1056개소, 2020년 1001개소, 2021년 1029개소이다. 전체 여행업 수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국내여행업의 경우엔 2019년 573개소에서 2020년 552개소로 감소한 뒤 2021년 587개소로 늘어났다. 반면 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등 관광숙박업 수는 207개소로 3년간 변동이 없었다.
종합휴양업, 전문휴양업, 자동차야영장업, 일반야영장업, 관광유람선업, 한옥체험업 등 관광객 이용시설업은 2019년 47개소, 2020년 45개소, 2021년 46개소로 집계됐다. 국제회의업(국제회의기획업)은 2019년 29개소, 2020년 34개소, 2021년 41개소이고 유원시설업은 2019년 40개소, 2020년 42개소, 2021년 43개소이다. 관광편의시설업은 2019년 150개소, 2020년 193개소, 2021년 182개소인데 이 중 관광식당업은 2019년 97개소, 2020년 126개소, 2021년 102개소로 파악됐다.
제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신규 등록업체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고희종 관광진흥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객들이 해외 대신 제주로 발길을 돌리면서 국내여행업 수가 늘었고 야외 활동에 대한 선호로 야영장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관광사업체 운영 매뉴얼 5종을 제작, 배부하고 있다. 해당 책자는 여행업, 국제회의업,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기타유원시설업으로 나눠 제주도 관광진흥조례 개정에 따른 여행업 명칭 변경 등 주요 개정 내용과 사업체 운영 시 알아야 할 규정 등을 담았다.
3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1년 12월 31일 기준 관광사업체는 총 1548개소에 이른다. 2019년 1529개소에서 2020년 1522개소로 소폭 줄었으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증가했다.
종합휴양업, 전문휴양업, 자동차야영장업, 일반야영장업, 관광유람선업, 한옥체험업 등 관광객 이용시설업은 2019년 47개소, 2020년 45개소, 2021년 46개소로 집계됐다. 국제회의업(국제회의기획업)은 2019년 29개소, 2020년 34개소, 2021년 41개소이고 유원시설업은 2019년 40개소, 2020년 42개소, 2021년 43개소이다. 관광편의시설업은 2019년 150개소, 2020년 193개소, 2021년 182개소인데 이 중 관광식당업은 2019년 97개소, 2020년 126개소, 2021년 102개소로 파악됐다.
제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신규 등록업체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고희종 관광진흥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객들이 해외 대신 제주로 발길을 돌리면서 국내여행업 수가 늘었고 야외 활동에 대한 선호로 야영장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관광사업체 운영 매뉴얼 5종을 제작, 배부하고 있다. 해당 책자는 여행업, 국제회의업,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기타유원시설업으로 나눠 제주도 관광진흥조례 개정에 따른 여행업 명칭 변경 등 주요 개정 내용과 사업체 운영 시 알아야 할 규정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