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린이보호구역 37개교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입력 : 2022. 03. 04(금) 13:02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3월 7~18일 민·관 합동 캠페인 맞춰 상습 주정차 구간 등 대상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제주시는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초, 광양초, 중앙초, 인화초 주변에서 학교 교원과 제주여성교통봉사대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어린이보호 구역 내 저속 안전운행 등 교통안전수칙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인 동지역 29개교, 읍면지역 8개교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도 이뤄진다. 단속반은 16개조 32명으로 구성되는데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과 교통량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이 취약한 곳에 인력을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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