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째 제주시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제주 깊이 읽기'
입력 : 2022. 03. 07(월) 11:06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제주대박물관 주관 4~11월까지 25회 강의·답사·체험 등
제주대학교박물관과 손을 잡은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강좌인 역사문화박물관대학. 199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이 2022년에는 '탐라에서 제주까지, 역사문화 탐색하기'란 이름 아래 운영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4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신병주 건국대 교수, 정병모 경주대 교수의 명사 특강 등 이론 교육을 비롯 현장 답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이 기간 '조선시대 직업과 제주사람', '조선 왕실 매뉴얼 '의궤'', '제주 해양문화 읽기', '추사와 세한도', '제주 목장사와 마을공동목장', '한국 민화와 제주문자도', '제주 근대건축 산책', '제주도 발굴 이야기' 등의 주제 강의와 섬 속의 섬 차귀도 답사, 제주 옹기 체험, 막걸리와 쉰다리 만들기, 수장고 등 박물관 탐방 등이 예정됐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이달 14일부터 선착순 접수가 이뤄진다. 수강료는 30만원이다. 참가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주관을 맡은 제주대박물관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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