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중고 학생 2300여 명에 우유 무상 급식
입력 : 2024. 04. 16(화) 11:47수정 : 2024. 04. 17(수) 13:08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전년보다 사업비 확대… 1인당 연 250일 내외 지원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관내 초·중·고 학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우유 급식 지원 사업을 벌인다. 전년보다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지원 대상도 소폭 늘었다.

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정,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비 지원 대상자, 국가 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 우유(일반 흰 우유, 저지방 우유)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4500만 원이 증액된 3억 1454만 원(국비 1억 8872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학생 1인당 연간 250일 내외로 우유 200㎖를 지원한다. 방학 기간이나 도서·벽지 등 백색 우유 공급이 어려운 경우 멸균유나 치즈로도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학기 중 무상 우유 급식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이라는 점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학생들에겐 가정에 멸균유를 택배로 배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 최근 3년간 이 사업으로 무상 공급한 우유는 2021년 69교 29만 개, 2022년 47교 40만 개, 2023년 78교 39만 개 규모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무상 우유 급식 지원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과 함께 우유 소비 기반 확대로 낙농산업 성장도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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