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광주시 "인권 가치로 교류·협력하자"
입력 : 2024. 05. 19(일) 15:39수정 : 2024. 05. 20(월) 15:36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지난 18일 광주시청서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 내실화 등 공동 대응
지난 17일 광주시청에서 민주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오영훈(오른쪽) 제주도지사. 사진=제주도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가 제주 4·3과 광주 5·18의 역사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며 교류, 협력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자치도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17일 광주시청에서 민주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시·도는 민주평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6개 주요 과제에 협력한다. 우선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분원과 광주본원의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정부 지원 요구 등에 공동 대응한다.

두 지역은 에너지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 교류와 협력 사업에도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시립·도립예술단 교류 공연 등을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협력한다. 두 지역 간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공무원 인사 교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그동안의 민간 교류를 더 든든하게 받치고,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드는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고,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권과 산업, 문화, 인사교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단단하게 결속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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