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캄보디아 총리 고문으로 위촉
입력 : 2024. 05. 19(일) 16:34수정 : 2024. 05. 20(월) 14:24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취임 후 첫 방한한 훈 마넷 총리가 위촉장 수여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왼쪽)이 지난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왕국의 훈 마넷 총리 고문으로 위촉됐다. 부영그룹 제공
[한라일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왕국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지난해 8월 취임 후 첫 공식 방한했는데, 한국 기업인에게 직접 고문 위촉장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앞으로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 캄보디아의 경제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 센 전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캄보디아의 주 교통수단인 오토바이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최근 버스 1300대를 기증했고, 디지털피아노 3000여 대와 교육용 칠판 4만여 개, 초등학교 300개교 건립 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국기 태권도 발전기금 약 55만 달러를 비롯해 컨테이너 3대 분량의 의류·신발 등을 기부하고 응급차를 비롯한 의료기금 지원 등을 이어나가고 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는 1만5000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부영타운'을 건설 중에 있다. 현재 아파트 1474세대를 포함한 주상복합단지 공사가 완료돼 분양 예정이며, 부영타운 내에는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교, 간호대학까지 71개 교실 약 1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우정 캄보디아 학교(WOOJEONG CAMBODIA SCHOOL)'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프놈펜한국국제학교를 인수 운영하고 있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전 세계 34번째로 문을 연 대한민국 교육부 정식인가 한국국제학교로, 교민 2세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고 앞으로 한국과 캄보디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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