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4·3 다룬 영화 ‘한란’ 제주서 첫 상영
입력 : 2025. 11. 02(일) 21:13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가가

"탄식하거나 눈물 훔쳐"
[한라일보] ○…제주4·3을 주제로 다룬 영화 '한란'이 최근 제주에서 첫 상영.
오는 11월 26일 전국 개봉에 앞서 이날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진행된 제주지역 상영회는 도민의 관심 속에 전 좌석이 만석을 기록.
극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영화의 이야기에 따라 탄식하거나 눈물을 훔치는 한편, 무대 인사에 오른 하명미 감독은 "제주도에서 도민분들께 이 영화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고, 주연을 맡은 김향기 배우도 "영화를 촬영하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열심히 찍은 만큼 많은 분들이 영화를 관람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 박소정기자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점검
○… 제주시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제주 동·서부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고위험 아동에 대한 합동점검을 12월 말까지 실시.
점검은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 신고와 수사 이력, 분리보호 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 등 고위험 요인을 기준으로 선정된 18가구 25명을 대상으로 학대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
시 관계자는 "2024년 기준 제주시의 아동 재학대 비율은 9.8%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점검은 기관별 1명씩 총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 부모의 양육태도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한라일보] ○…제주4·3을 주제로 다룬 영화 '한란'이 최근 제주에서 첫 상영.
오는 11월 26일 전국 개봉에 앞서 이날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진행된 제주지역 상영회는 도민의 관심 속에 전 좌석이 만석을 기록.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점검
○… 제주시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제주 동·서부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고위험 아동에 대한 합동점검을 12월 말까지 실시.
점검은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 신고와 수사 이력, 분리보호 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 등 고위험 요인을 기준으로 선정된 18가구 25명을 대상으로 학대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
시 관계자는 "2024년 기준 제주시의 아동 재학대 비율은 9.8%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점검은 기관별 1명씩 총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 부모의 양육태도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