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 한파 없다".. 제주 아침 최저기온 14~16℃
입력 : 2025. 11. 12(수) 08:47수정 : 2025. 11. 12(수) 09:3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감귤마라톤 예정 16일에도 맑고 낮 최고기온 19℃
자전거로 제주 해안도로 달리며 가을 만끽하는 라이더.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지방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당분간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곳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수능일인 13일에는 오전에 흐리다 점차 맑아지겠고 기온도 평년수준이어서 '수능한파'는 없겠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19~22℃, 수능일인 13일 아침 최저기온 14~16℃, 낮 최고기온은 18~22℃가 되겠다. 14~15일 아침 최저기온이 10℃ 안팎을 보이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14일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 등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13일까지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백사장 또는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특히 제21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열리는 오는 16일에도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19℃로 예상된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비가 내리다 중반 이후 점차 맑아지겠고 18~19일 아침 최저기온이 10℃ 아래로 떨어지며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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