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17일부터 휴장
입력 : 2025. 11. 12(수) 10:13수정 : 2025. 11. 12(수) 10:20
문미숙기자 ms@ihalla.com
내년 상반기까지…전국체전 앞두고 경기장시설 보수·보강
[한라일보]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이 오는 17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임시 휴장한다.

시는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 개선을 위해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임시휴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실내수영장은 길이 50m·너비 21m의 8레인 경영풀장과 높이 10m의 다이빙장을 갖춘 도내 유일의 공인 수영장으로, 내년 체전의 수영 종목이 열릴 주요 경기장이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장 조성을 위해 이번 휴장 기간에 노후화된 시설들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관람석 천장 물홈통 신설, 관람석 계단 논슬립 신설 등 각종 보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대회 기간 제주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6~22일,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1~16일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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