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겨울철 화재 예방은 작은 실천으로 시작
입력 : 2025. 11. 13(목) 02:30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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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안불망위(安不忘危)는 '편안할 때에도 위태로움을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항상 마음을 놓지 않고 스스로를 경계함을 이르는 말이다. 평소에는 사소하게 느껴지는 위험도 한순간 방심하면 돌이킬 수 없는 일로 이어진다. 대표적으로 겨울철 화재가 그렇다. 겨울은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계절이기에 화재에 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대비의 첫걸음이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법으로 의무화가 돼있으며 초기 화재를 진압하거나 빠른 대피를 가능하게 해주는 최소한의 생명선으로 실제로 이러한 시설을 갖춘 가정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현저히 낮게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매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소화기는 매월 1회 이상 상태유무를 점검을 하며 소화기는 압력게이지 바늘이 녹색범위에 있는지 용기 부식이나 파손이 없는지 안전핀이 빠지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하며 가정용 분말소화기는 유효기간이 보통 10년이기 때문에 제조일자 확인도 필요하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또한 월1회 이상 점검이 필요하다. 점검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 리튬배터리가 들어간 감지기는 10년간 사용이 가능하나 지속적인 반복음이 나오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이 작은 실천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박성민 외도119센터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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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는 매월 1회 이상 상태유무를 점검을 하며 소화기는 압력게이지 바늘이 녹색범위에 있는지 용기 부식이나 파손이 없는지 안전핀이 빠지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하며 가정용 분말소화기는 유효기간이 보통 10년이기 때문에 제조일자 확인도 필요하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또한 월1회 이상 점검이 필요하다. 점검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 리튬배터리가 들어간 감지기는 10년간 사용이 가능하나 지속적인 반복음이 나오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이 작은 실천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박성민 외도119센터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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