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야간 연장돌봄사업' 마을돌봄시설 공모
입력 : 2025. 11. 14(금) 10:24
문미숙기자 ms@ihalla.com
5곳 선정해 심야 시간 공적 아동돌봄체계 구축
[한라일보] 제주시는 심야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공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도 야간 연장돌봄사업'에 참여할 마을돌봄시설을 이달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야간 연장돌봄사업은 생업, 맞벌이, 불시야근 등으로 심야시간대 아동돌봄이 어려운 이른바 '달빛노동자'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시설 4개소와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시설 1개소를 선정해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시설에는 월 70만 원,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시설에는 월 12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갑작스럽게 야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제주시에 등록돼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마을돌봄시설은 이달 21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주시 주민복지과(728-2685)로 제출해야 하며, 시설 여건과 평가 결과 등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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