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장에 흉기 든 가방 발견… 20대 수험생 입건
입력 : 2025. 11. 14(금) 14:58수정 : 2025. 11. 14(금) 15:52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한라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되는 학교에 흉기가 든 가방을 들고 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서귀포시 소재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운동장에 흉기(도검)가 든 가방을 두고 간 혐의를 받는다.

당일 오전 10시 20분쯤 시험장 관계자가 가방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해당 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봤으며 오후 4시 40분쯤 조기 퇴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호신용으로 들고 다니는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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