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국힘 제주도당 위원장 내란사태 사과해야"
입력 : 2025. 12. 02(화) 10:55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2일 성명
[한라일보]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일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12·3 내란 사태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명확한 입장 표명과 도민 사과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고 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어떠한 성찰도, 어떠한 책임 의식도 보여주지 않은 채 오직 침묵으로 일관하며 도민을 무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침묵은 책임 회피이며, 내란 수괴에 대한 동조"라며 "국민의힘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린 세력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담아 자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제주지역 정치권을 향해 "도민의 민주주의 의식을 가볍게 보지 말고 도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치 개혁에 성실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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