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바다' 기획보도 제7회 제주언론인상 수상
입력 : 2025. 12. 02(화) 11:33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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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 편집국장·오소범 기자 급변한 해양환경 실태 다뤄
심사위 "지역 환경 변화 흐름을 기록한 모범적 탐사보도"
심사위 "지역 환경 변화 흐름을 기록한 모범적 탐사보도"

고대로 편집국장·오소범 기자
[한라일보] 한라일보 기획취재 '제주 바다, 그 변화의 기록'이 '2025 제주언론인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언론인클럽(회장 고홍철)은 '2025 제7회 제주언론인상' 대상 수상자로 한라일보 고대로 편집국장·오소범 기자(신문·인터넷신문 부문), 제주CBS 고상현·이창준 기자(방송·통신 부문)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본보 기획보도 '제주 바다, 그 변화의 기록'은 2011년 '제주 마을 어장 수중탐사', 2012년 '제주 바당 조간대 탐사'의 취재 경험을 토대로 '2025 제주 해양 대탐사'를 이어간 연작 보도로, 10여 년의 시간차를 두고 급변한 제주 해양환경의 실태를 입체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지역 환경 변화의 흐름을 기록한 모범적 탐사보도"라고 평했다.
제주CBS 기획보도 '제주법원 부장판사들 비위 의혹'은 그동안 성역화돼 온 사법부 내부 문제를 집요하게 추적한 연속 기획이다. '부장판사들의 근무시간 음주 가무 소동'을 시작으로 '사법 거래 의혹', '공포 재판' 등 총 13회에 걸쳐 그 실체를 파헤쳤고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들의 비위 의혹을 국정감사 의제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지역 언론이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사례"라고 평했다.
또 특별상 수상자로 전 제민일보 사진부장인 곽상필 사진작가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이달 5일 오후 3시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리는 '제주언론인클럽·제주연구원 제23회 정기 세미나'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9년에 제정된 제주언론인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로를 발굴·격려하고 지역 저널리즘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역 언론의 특성과 저널리즘의 다양한 형식을 반영해 신문·인터넷신문 부문과 방송·통신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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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언론인클럽(회장 고홍철)은 '2025 제7회 제주언론인상' 대상 수상자로 한라일보 고대로 편집국장·오소범 기자(신문·인터넷신문 부문), 제주CBS 고상현·이창준 기자(방송·통신 부문)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CBS 기획보도 '제주법원 부장판사들 비위 의혹'은 그동안 성역화돼 온 사법부 내부 문제를 집요하게 추적한 연속 기획이다. '부장판사들의 근무시간 음주 가무 소동'을 시작으로 '사법 거래 의혹', '공포 재판' 등 총 13회에 걸쳐 그 실체를 파헤쳤고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들의 비위 의혹을 국정감사 의제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지역 언론이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사례"라고 평했다.
또 특별상 수상자로 전 제민일보 사진부장인 곽상필 사진작가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이달 5일 오후 3시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리는 '제주언론인클럽·제주연구원 제23회 정기 세미나'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9년에 제정된 제주언론인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로를 발굴·격려하고 지역 저널리즘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역 언론의 특성과 저널리즘의 다양한 형식을 반영해 신문·인터넷신문 부문과 방송·통신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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