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야적장 화재 15시간째 진압 중… 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5. 12. 02(화) 13:11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가가

지난 1일 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에너지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전날 밤 서귀포 토평동의 한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5시간이 넘도록 꺼지지 않고 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 전날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에너지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야적장 내부에 폐목재가 다량으로 적재돼 있어 불이 인근 건물로 확대돼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화재는 건물 4개동, 연면적 1082㎡까지 확산됐다.
소방은 화재 진압을 위해 전날 오후 9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154명과 장비 32대 등이 투입됐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화재가 난 야적장에서는 지난해 7월 24일에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감식 결과 화재는 자연발화로 추정됐으며 피해 면적은 이번 화재와 같은 4개동, 1082㎡가량이었다.
소방 관계자는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과 차량은 우회하며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 되는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 전날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에너지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화재는 건물 4개동, 연면적 1082㎡까지 확산됐다.
소방은 화재 진압을 위해 전날 오후 9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154명과 장비 32대 등이 투입됐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화재가 난 야적장에서는 지난해 7월 24일에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감식 결과 화재는 자연발화로 추정됐으며 피해 면적은 이번 화재와 같은 4개동, 1082㎡가량이었다.
소방 관계자는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과 차량은 우회하며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 되는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