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양돈농협이 제주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고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제주도니 돼지고기 특별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제주도민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고,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제주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싱가포르 바이어사와 공식 MOU를 체결함에 따라 제주산 돼지고기의 국제 경쟁력이 본격 확인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행사 기간 제주양돈농협 대표 브랜드 '제주도니' 삼겹살·목살 각 500g 총 1kg 세트를 35% 할인된 가격(1만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제주도니의 위생·품질관리 체계와 싱가포르 수출 관련 안내도 병행해 소비자 신뢰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주양돈농협은 싱가포르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향후 동남아 등 수출가능 국가 전역으로 제주산 돼지고기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더불어 '제주도니'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주 양돈산업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신뢰 제고에 중점을 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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