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217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내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제공을 위해 올해보다 27억원 늘어난 3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별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 4128명 ▷노인역량활용 1635명 ▷공동체사업단 324명 ▷취업알선형 130명이다.

노인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올해보다 309명을 확대 모집한다. 또 5개의 신규 사업(샘터시흥리 빨래방, 파크 골프매니저 등)에도 노인들을 파견한다.

신청 자격은 노인공익활동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 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참여 가능), 공동체·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다.

노인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읍면동이나 수행기관인 서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사)가치잇다 사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각 민간 수행기관에서는 읍·면 지역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8~10일 사흘동안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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