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 부서 집중 감찰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연말연시 회식·모임이 늘며 공직기강 해이 가능성이 커지자 시민소통지원실 소통감찰팀에서 점검반을 편성, 12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감찰활동을 강력 추진.

'연말·연시 공직자 행동수칙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예방교육에서는 회식·모임·카톡·문자 사용 시 성인지 감수성 유지와 회식은 1차 위주로 건전하게 마무리, 골프·게임 등 사행성 내기 금지, SNS·단톡방에서 공무원 품위 유지 등 비위 예방을 강조할 계획.

시 관계자는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자체 점검을 철저히 하고, 비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감사위원회 조사 청구와 인사부서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인문·자연 치유 여행 호응

○…제주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제주 오티움(Otium) 투어 스타라이트(별빛)' 행사가 최근 호응 속 마무리.

'오티움'은 능동적 휴식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천문학을 통한 사유의 여행을 주제로 별 관측, 치유의 숲 체험, 전시 관람, 스윙댄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번 오티움 투어를 구성했고, 참가자들은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스스로를 조금 내려놓은 여행을 즐겼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호평.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의 자연과 지역 자원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해 웰니스 관광의 깊이를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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