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계약기간이 이달 말 만료됨에 따라 운전원 3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따른 채용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모두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55세 이상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길 17)을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검토를 통한 자격 요건 판단 후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근무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일 2교대·주 5일(주 40시간) 근무로, 제주시 읍·면 지역 공영버스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한편, 2025년 기준 공영버스 운행 노선은 읍·면 28개 노선 42대다. 운전원은 시간선택제 임기제 78명, 공무직 26명, 기간제근로자 33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728-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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