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 탐방 체력 안배하세요"
입력 : 2009. 05. 19(화) 00:00
강시영 기자 sykang@hallailbo.co.kr
음료·간식지참 필수… 화장실도 사전 숙지
▲4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는 사려니 숲길 걷기코스는 완주코스의 경우 5~6시간이 소요돼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부담되는 만큼 건강과 체력상태 등을 감안해 탐방에 나서야 한다. /사진=강경민기자 gmkang@hallailbo.co.kr
치유와 명상의 숲 '사려니 숲길' 걷기가 도민과 관광객 등의 호응속에 새로운 산림체험문화를 열어가고 있다. 행사본부측은 개막전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속에 최적의 숲길 코스 조성과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하는 한편 탐방객들의 협조도 당부하고 있다.

행사본부측은 탐방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도 있는 안내간판에 대해 보완하는 후속조치를 강구중이며 주말과 휴일 셔틀버스 운행 시간도 다소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말과 휴일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제주시의 경우 종합운동장 출발시간을 기존 오전 8시~10시30분에서 8시30분~10시로 조정된다. 셔틀버스 운행차량 규모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주말과 휴일 완주코스 탐방객들이 예상보다 많아 도착지에서 탐방객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평일 참가자들은 승용차나 대중교통 편으로 행사장을 찾아, 숲길 탐방후 도착지에서 주최측이 마련한 회수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회수차량은 도착지에서 오후 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중이다.

사려니 숲길 걷기코스는 비자림로~사려니오름 완주코스(15㎞)를 비롯해 비자림로~붉은오름(9㎞), 비자림로~성판악(8㎞), 비자림로~물찻오름 입구 왕복(8㎞) 등 4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본부측은 15km에 이르는 완주코스의 경우 5~6시간이 걸려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부담이 되는 만큼 탐방객들의 건강과 체력상태, 개인의 일정 등을 충분히 감안해 탐방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숲길 걷기 코스 내에는 음식물 판매소가 없기 때문에 음료수와 도시락 등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걷기 코스에서는 탐방로 이탈과 생태계 훼손, 취사, 흡연 행위가 금지되고 있다.

코스내 난대산림연구소 제주시험림 구간에는 화장실이 없는 점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따라서 출발지에서 약 6km 지점에 설치된 마지막 화장실에서 용변을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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