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수영 제전인 제주시수영연맹회장배 수영 대회가 27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제주시 생활체육인들과 전문체육학생 선수, 스포츠클럽 학생선수 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게 된다.

경기는 선수부(경영, 다이빙), 학생부, 일반부 연령대별로 진행되며, 우승 준우승 3위 아차상에 대한 단체 시상이 이뤄진다.

좌승연 제주시수영연맹회장은 "수영인들의 선의의 경쟁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스포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26일엔 같은 장소에서 제주시교육장배 학생수영대회가 제주시수영연맹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경기성적을 떠나 학교나 스포츠클럽 활동에서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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