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카니발 멤버 김건후씨 사망

제주 출신 9인조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의 김건후(26·사진)씨가 28일 오후 11시 10분쯤 숨졌다.

고인은 지난 14일 새벽 제주시 도남동 정부종합청사 인근 도로에서 합주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제주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1988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서 출생한 고인은 2011년 사우스카니발에 합류해 트럼보니스트로 활동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어머니 강정숙 여사와 남동생 현후씨가 있다. 발인은 30일 오전(추후 결정). 장지는 제주시 양지공원.

▶한경자씨 별세, 이재훈(신명진수산 대표·前 제주동초등학교 총동창회장)·재석·은영씨 모친상, 임민재·고정희씨 시모상, 이민철씨 빙모상 ▷발인일시 및 장소〓6월1일(일) 오전 7시 부민장례식장 4층 ▷장지〓교래리 선영 ▷연락처〓010-5241-0426(이재훈)·011-698-4868(이재석), 742-5000(부민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