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하나의 특별법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제자유도시는 2002년부터 추진되었다. 국제자유도시는 중앙부처에서 주도적으로 수립한 계획의 일환으로 도민여론 반영이 미진한 정도다.

제주와미래연구원, 한라일보와 제주의 소리가 함께 특별기획한 제주인들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 2를 준비하다 집중토론 시간 네 번째 시간으로 지난달 28일 ‘제주국제자유도시 성과와 한계는?’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김태윤 제주와미래연구원, 김동욱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부상일 국민의힘 제주시을당협위원장, 이길주 제주참여환경연대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선 ▷제주국제자유도시, 제대로 순항하고 있나 ▷국제자유도시 조성 특별법의 성과와 한계 ▷국제자유도시특별법의 앞으로의 과제는 등이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