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교통사고 잇따라… 심정지 이송 40대 2명 사망
입력 : 2025. 09. 29(월) 14:39수정 : 2025. 09. 29(월) 14:53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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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주말 사이 제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승용차를 몰던 40대 남성 A씨는 심정지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승용차에 탑승한 10대 B군, SUV 운전자 40대 남성 C씨와 동승자 10대 D양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2시 56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인근 도로에서는 40대 남성 E씨가 몰던 경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단독사고가 났다.
E씨 또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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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용차를 몰던 40대 남성 A씨는 심정지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승용차에 탑승한 10대 B군, SUV 운전자 40대 남성 C씨와 동승자 10대 D양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2시 56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인근 도로에서는 40대 남성 E씨가 몰던 경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단독사고가 났다.
E씨 또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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