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 ‘드리프트’ 난폭운전 20대 관광객 입건
입력 : 2025. 12. 17(수) 15:48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제주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에서 난폭운전을 한 2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밤 9시 15분쯤 제주항 5부두 앞 도로에서 차량을 빠른 속도로 주행하며 같은 자리에서 회전을 반복하는 ‘드리프트’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분석해 차량번호를 특정한 뒤 지난 9일 서울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도로에 차량 통행이 없어 호기심에 드리프트를 시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A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24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사회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