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마감된다던 택배 추가배송비 신청 오늘 밤 종료
입력 : 2025. 10. 23(목) 15:58수정 : 2025. 10. 23(목) 18:17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도 "종료 예상일 보도 후 하루 평균 신청 건수 6배 증가로 예산 소진 빨라져"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조기 종료 안내문.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11월 7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청이 급증하면서 23일 오후 11시(방문 접수 오후 6시)에 조기 종료된다고 밝혔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조기 종료 예상일을 안내하는 보도자료 배포 이후 하루 평균 신청 건수가 종전 2500건에서 1만5000건 규모로 6배 증가했다. 이에 예산 소진 속도가 빨라지며 마감일이 앞당겨졌다.

올해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행돼 지난 22일 기준 86만 건에 약 34억5000만 원이 신청됐다. 이에 총사업비 35억 원의 예산이 거의 소진된 상태다.

제주도는 현재 예산 소진에 따른 마감 일정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들은 마감 전까지 전용 홈페이지나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신청이 급증해 부득이하게 예상보다 앞당겨 신청을 마감하게 돼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물류 기본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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