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능 당일, 제주 한파없지만 약한 비 올 수도
입력 : 2025. 11. 10(월) 11:26수정 : 2025. 11. 10(월) 17:52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최저 14~15℃, 최고 19~21℃ 평년보다 3~4℃ 높아
12일까지 밤낮 일교차 커 수험생 건강관리 주의해야
북상하는 기압골 영향 남·동부 빗방울 가능성도 있어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한라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3일 제주의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한파 없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수능 전날인 12일까지 일교차가 크겠고,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동부에 약한 비가 올 수도 있어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겠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에는 제주로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북상 정도에 따라 남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약한 강수(혹은 빗방울)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11일 오전까지 10~14℃가량으로 다소 쌀쌀하겠고, 12일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9℃ 안팎으로 커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후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최저 14~15℃, 최고 19~21℃)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3~4℃가량 높겠다.

이후 휴일인 오는 16일까지는 구름 많겠고 17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춥겠다.

해상에는 11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5~3.5m로 높겠고 12일에는 제주도전해상에 1~2m(먼바다 3m)의 물결이 일겠다. 13일 해상은 대체로 양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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