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항 출발 좌초 여객선 선원 267명 전원 구조
입력 : 2025. 11. 20(목) 00:08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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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탑승객 267명이 모두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에서 출항해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 탑승객이 모두 구조됐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26분쯤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의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된 2만6546t급 국내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승객 267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오후 8시 17분쯤 목포항 도착을 앞두고 선체가 죽도 남쪽에 올라타 좌초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선원 21명 등 총 267명의 탑승객과 차량 118대가 실려 있었다.
해경은 신고 20분여 만인 오후 8시 40분쯤 현장에 도착해 안전관리에 나섰고, 승객 구조를 위해 해경 함정 16척을 투입했다.
이 사고로 승객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여객선 좌초 사과와 관련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라”고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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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목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26분쯤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의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된 2만6546t급 국내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승객 267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선원 21명 등 총 267명의 탑승객과 차량 118대가 실려 있었다.
해경은 신고 20분여 만인 오후 8시 40분쯤 현장에 도착해 안전관리에 나섰고, 승객 구조를 위해 해경 함정 16척을 투입했다.
이 사고로 승객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여객선 좌초 사과와 관련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라”고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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