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주청소년 로스쿨 수탁기관 공개 모집
입력 : 2026. 01. 13(화) 10:42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오는 27일까지 신청... 내달 6일 결과 발표
도교육청, 선정 기관에 예산 1500만원 지원
[한라일보]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법조계 진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주청소년 로스쿨'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2026년 제주청소년 로스쿨 진로체험활동'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청소년 로스쿨은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조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도교육청의 대표적인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처음 도입된 이후 6년간 총 6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16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 만족도는 92.5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로스쿨 프로그램은 단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법적 관점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주 내용은 현직 법조인 등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생활 속 법 사례를 접하는 법 강의, 모의재판 실습 및 법률 토론, 법원·검찰청 등 유관 기관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1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입학식부터 교육과정 운영, 기관 견학, 수료식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고등학생 대상 로스쿨 프로그램을 연 4회 이상 운영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월 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응모 기관이 1곳 이하일 경우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재공모 절차가 진행된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 사항과 신청 서류 양식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청소년 로스쿨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법적 소양을 내면화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66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교육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