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구멍 뚫린 위조지폐 감시망 보완 서둘러야
입력 : 2026. 05. 26(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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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국가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지정면세점과 국내 굴지의 은행이 위조지폐를 걸러내지 못하는 허술함을 드러냈다. JDC 면세점은 지난해 11월 위조지폐를 물품값으로 받았고, 위조지폐는 농협은행을 거쳐 홍콩의 외환거래 외국은행으로 가서야 적발됐다.
특히 최근 발견된 위조지폐는 과거보다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지기에 면세점과 외환 위탁업체, 그리고 은행으로 이어지는 국내 '삼중 감시망'을 모두 통과한 위폐를 차단하기 위한 신속한 수사와 통화·보안당국의 보완대책이 필요하다. 게다가 제주는 국내 유일 무사증 지역으로 특정 국가 외국인은 비자 없이 제주에 입국할 수 있는 만큼 이들로 인한 위조지폐 유입은 국가경제를 위태롭게 할 수 있어 문제를 단순하게 봐선 안된다.
그런데도 위조지폐로 물건값으로 받은 JDC면세점과 농협은행 측은 위폐가 홍콩 현지에 있고, 용의자 특정도 불가능해 신고조차 하지 않아 보완대책이 늦어지는 결과를 낳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방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JDC는 앞으로 위폐 감별 체계를 재검검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외에도 위폐 감별기 통과 매뉴얼을 금융권 수준으로 높이고 모든 현금 수납 과정은 인상착의와 지폐 일련번호가 선명하게 찍히도록 고화질의 POS전용 CCTV 녹화를 진행하는 등 위조지폐 대응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정기 세일이나 여행 성수기 직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위폐 동향과 촉감 식별법'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하는 등 내부 시스템을 점검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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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발견된 위조지폐는 과거보다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지기에 면세점과 외환 위탁업체, 그리고 은행으로 이어지는 국내 '삼중 감시망'을 모두 통과한 위폐를 차단하기 위한 신속한 수사와 통화·보안당국의 보완대책이 필요하다. 게다가 제주는 국내 유일 무사증 지역으로 특정 국가 외국인은 비자 없이 제주에 입국할 수 있는 만큼 이들로 인한 위조지폐 유입은 국가경제를 위태롭게 할 수 있어 문제를 단순하게 봐선 안된다.
그런데도 위조지폐로 물건값으로 받은 JDC면세점과 농협은행 측은 위폐가 홍콩 현지에 있고, 용의자 특정도 불가능해 신고조차 하지 않아 보완대책이 늦어지는 결과를 낳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방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JDC는 앞으로 위폐 감별 체계를 재검검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외에도 위폐 감별기 통과 매뉴얼을 금융권 수준으로 높이고 모든 현금 수납 과정은 인상착의와 지폐 일련번호가 선명하게 찍히도록 고화질의 POS전용 CCTV 녹화를 진행하는 등 위조지폐 대응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정기 세일이나 여행 성수기 직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위폐 동향과 촉감 식별법'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하는 등 내부 시스템을 점검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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