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탑동 해상서 6명 탄 어선 좌초…해경, 구조 중
입력 : 2026. 07. 05(일) 10:05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선체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상태
해경 "만조 때 이초 작업 시도"
제주 탑동 해상에 좌초된 선박 구조작업.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 탑동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6분쯤 제주시 탑동 월파방지 방파제 내측 해상에서 6명이 승선한 연안연승선적 A호(13t)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급파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A호는 선체가 오른쪽으로 4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였으나 선체 파손은 없는 상태였고 승선원 전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점을 확인했다.

해경은 현재 기울임 방지를 위한 고박조치와 에어밴트·연료밸브 봉쇄, 리프트백 설치 등을 하며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조시간인 오후 1시 40분쯤 이초 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다.

A호는 제주어항부두에 입항하려 했으나 탑동 방파제를 오인해 잘못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초 작업 등 구조를 완료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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