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본사 태풍피해로 12면 축소 발행
입력 : 2007. 09. 18(화) 00:00
제11호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제주시 병문천이 범람하면서 본사의 지하 윤전실 및 변전실이 직격탄을 맞고 완전 침수되는 초유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본사는 신문제작이 중단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전 직원이 끝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했으나 서사로 일대가 대부분 침수될 정도로 범람한 물길로 그같은 노력도 허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본사는 신문의 정상제작이 불가능한 사태를 맞았으나 발행을 중단할 수 없다는 일념하에 일단 편집·제작은 본사에서 하고 인쇄만 외주를 통해 17일자 4면에 이어 18일자를 12면으로 축소 발행하게 됐습니다.

본사는 당분간 비상발간체제를 유지하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신문이 정상 발행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신문이 정상 발행될 때까지 보다 상세하고 빠른 뉴스는 인터넷 한라일보(www.hallailbo.co.kr)를 통해 전달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넓은 양해와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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