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스템 반도체칩 설계 전문기업 제주 본사 이전 확정
입력 : 2025. 09. 16(화) 11:35수정 : 2025. 09. 16(화) 13:43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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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씨앤아이 첨단과기단지 주소 이전 완료

[한라일보] AI 시스템 반도체칩 설계 전문 기업 본사가 제주에 둥지를 틀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반도체칩 설계 전문 기업인 메타씨앤아이가 최근 서울 강남에 있는 본사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로 옮기기로 확정하고 법인 주소 이전 절차를 마쳤다.
2018년 설립된 메타씨앤아이는 2024년 10월 포브스코리아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파워 혁신기업 30-반도체 섹터'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이어 8번째로 이름을 올린 팹리스 기업이다. 팹리스는 반도체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설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을 말한다.
제주도는 이 기업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AI 시스템반도체 및 초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저전력 설계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리고 설명했다.
메타씨앤아이는 이미 2022년 9월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는 등 제주 이전을 준비해왔다. 메타씨앤아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99억6529만원이다.
제주도는 메타씨앤아이의 본사 제주 이전 결정이 민선 8기 도정의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 정책과 이재명 정부의 첨단반도체 육성 및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통한 균형 성장 정책 등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3박자가 맞아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메타씨앤아이 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업체 및 연구개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제주경제가 더욱 튼튼해지는 성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메타씨앤아이와 10월1일 지역 특화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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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반도체칩 설계 전문 기업인 메타씨앤아이가 최근 서울 강남에 있는 본사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로 옮기기로 확정하고 법인 주소 이전 절차를 마쳤다.
제주도는 이 기업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AI 시스템반도체 및 초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저전력 설계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리고 설명했다.
메타씨앤아이는 이미 2022년 9월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는 등 제주 이전을 준비해왔다. 메타씨앤아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99억6529만원이다.
제주도는 메타씨앤아이의 본사 제주 이전 결정이 민선 8기 도정의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 정책과 이재명 정부의 첨단반도체 육성 및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통한 균형 성장 정책 등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3박자가 맞아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메타씨앤아이 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업체 및 연구개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제주경제가 더욱 튼튼해지는 성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메타씨앤아이와 10월1일 지역 특화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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