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추정 산골과 조개 집단 재확인
입력 : 2008. 03. 05(수) 09:24
강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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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삼각산골조개 추정 속 제주 고유종 가능성 커
멸종 추정 산골과 조개 집단 재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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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발견된 삼각산골조개 추정 산골조개(사진 위)와 산골조개 서식지. /사진제공=국립산림과학원 |
5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FSC 산림경영인증 제주시험림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림관리와 생태에 관한 장기 모니터링 중, 그동안 제주에서 멸종된 것으로 추정됐던 산골과의 조개가 집단으로 재확인됐다고 밝혔다.
1백년만에 확인된 산골조개(크기 6.6㎜)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난대산림연구소(소장 정진현)가 관리하고 있는 FSC 산림경영인증의 제주시험림이 생태환경 측면에서도 관리와 보존이 잘 되고 있음을 의미, 그 중요성을 더해주고 있다.
산골조개는 구전에 의해 백록담에 서식했다하며, 1908년 일본인 과학자 구로다가 채집해 'Sphaerium sp.(삼각산골조개)'로 보고된 이후 국내연구진에 의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