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3회 임시회 구성지 의장 개회사에서 원 도정 의회 무력화 비판
입력 : 2014. 11. 03(월) 19:54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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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사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은 3일 원희룡 제주도정이 도의회의 기능을 무력화시키고 있고 도민들이 기대했던 새로운 도정의 신뢰성와 참신성을 찾지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구 의장은 "지난 10월 31일 도확대간부회의에서 도지사는 도의원들이 집어 넣은 예산으로 인해 횡령사건이 발생했고 마치 도의원들을 범죄자 처럼 취급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며 " 이는 행정기관의 신중치 못한 예산집행과 사후관리에 대한 문제는 거론하지 않고 마치 도의원 때문인 양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편도된 발언으로 도의원들을 한 몫에 예산 범죄자인 것처럼 매도하는 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발언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 의장은 이에 따라 " 예산의 편성을 책임진 지사가 과연 지침에 위배되고, 법령상 근거가 없는 사항 등을 예산에 편성하지 않았는지 원하는 대로 꼼꼼히 뒤져 실필 것이며, 조금이라도 경우에 벗어 나는 예산은 사정없이 삭감처리 할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