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 내일 스타트
입력 : 2026. 04. 07(화) 17:53수정 : 2026. 04. 07(화) 17:58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가가
8~10일 사흘간 권리당원·일반 도민 투표 각각 50%씩 반영
감산 페널티 최대 변수…과반 득표자 없을 시 상위 2명 결선
감산 페널티 최대 변수…과반 득표자 없을 시 상위 2명 결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지난 6일 열린 제9회 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경선 합동연설회. 왼쪽부터 기호1번 위성곤, 기호2번 오영훈, 기호3번 문대림 후보. 델리민주TV 캡처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8일 시작된다.
민주당은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지사 선거 경선에 나서는 기호 1번 위성곤 후보과 기호 2번 오영훈 후보, 기호 3번 문대림 후보룰 대상으로 최종 후보를 뽑기 위한 본경선을 진행한다.
본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일반 시민)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민주당 제주지사 본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지난해 8월31일 이전에 입당한 당원 중, 올해 2월28일까지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자로 구성되며 총 인원은 4만4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민주당 지지층과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으로 꾸려진다. 민주당 경선 시행 세칙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는 6만명 규모로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이중 2000명을 실제 표본으로 해 ARS(자동응답) 전화 투표가 실시된다.
만약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명을 압축해 이중 1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출하는 결선 투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그간 여론조사에서 세 후보 모두 치열한 경합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는 페널티가 꼽히고 있다.
오영훈 후보는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하위 20%로 분류돼 경선에서 본인의 얻는 득표수(율)의 20%를 감산 당한다. 문대림 후보는 과거 공천 불복 경력에 따른 페널티로 경선 득표수의 25%를 감산 당한다. 감산 페널티는 결선 투표에서도 적용된다. 반면 위성곤 후보는 감점 없이 경선을 치른다.
경선을 하루 앞둔 7일 각 후보들은 일제히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비바람 치는 민생의 최전선에서 도민의 눈물을 닦고, 멈춰버린 제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야전 사령관이 되겠다"며 "제주의 대전환을 맡겨달라. 도민의 삶이 바뀌는 결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오 후보는 '경선에 임하는 각오'라는 글을 통해 "지금은 연습하는 시간과 경력을 쌓는 시간이 아니며 4년간 도민 곁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해온 제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며 "도민의 행복 설계도를 완성할 수 있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문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후보 경선에 투표해야만 제주가 바뀔 수 있다. 확실한 한표로 제 손을 꼭 잡아달라"며 "민생의 위기와 도민의 열망이 저를 이 길 위에 서있게 했고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미래를 확 바꾸기 위해 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민주당은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지사 선거 경선에 나서는 기호 1번 위성곤 후보과 기호 2번 오영훈 후보, 기호 3번 문대림 후보룰 대상으로 최종 후보를 뽑기 위한 본경선을 진행한다.
민주당 제주지사 본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지난해 8월31일 이전에 입당한 당원 중, 올해 2월28일까지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자로 구성되며 총 인원은 4만4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민주당 지지층과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으로 꾸려진다. 민주당 경선 시행 세칙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는 6만명 규모로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이중 2000명을 실제 표본으로 해 ARS(자동응답) 전화 투표가 실시된다.
만약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명을 압축해 이중 1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출하는 결선 투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그간 여론조사에서 세 후보 모두 치열한 경합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는 페널티가 꼽히고 있다.
오영훈 후보는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하위 20%로 분류돼 경선에서 본인의 얻는 득표수(율)의 20%를 감산 당한다. 문대림 후보는 과거 공천 불복 경력에 따른 페널티로 경선 득표수의 25%를 감산 당한다. 감산 페널티는 결선 투표에서도 적용된다. 반면 위성곤 후보는 감점 없이 경선을 치른다.
경선을 하루 앞둔 7일 각 후보들은 일제히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비바람 치는 민생의 최전선에서 도민의 눈물을 닦고, 멈춰버린 제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야전 사령관이 되겠다"며 "제주의 대전환을 맡겨달라. 도민의 삶이 바뀌는 결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오 후보는 '경선에 임하는 각오'라는 글을 통해 "지금은 연습하는 시간과 경력을 쌓는 시간이 아니며 4년간 도민 곁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해온 제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며 "도민의 행복 설계도를 완성할 수 있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문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후보 경선에 투표해야만 제주가 바뀔 수 있다. 확실한 한표로 제 손을 꼭 잡아달라"며 "민생의 위기와 도민의 열망이 저를 이 길 위에 서있게 했고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미래를 확 바꾸기 위해 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