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1호 재지정으로 역사의식 함양
입력 : 2019. 07. 09(화) 12:15
김장환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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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호 남대문에 숨겹진 이야기와 재지정 필요성

국보1호 재지정이 필생의 과업이라고 역설하는 이종석대표
국보1호가 된 남대문에 대한 성찰이 긴요하다. 국가를 상징하는 국보1호는 당초 숭례문으로 불리던 것을 조선총독부가 1934년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유물과 유적 581점을 정리하면서 ‘경성 남대문’으로, 흥인지문을 ‘경성 동대문‘으로 개명시키고 보물1호, 보물2호로 지정했다.
대한민국이 수립된 후 1955년 '영혼 없는' 문화재위원회는 조선총독부가 지정한 보물1호를 대한민국 국보1호로 그대로 승계하여 개명된 남대문이 국보1호가 되었다. 숭례문의 현판본명은 그대로 두었지만, ‘남대문시장’을 만들어 남대문으로 호칭토록 했다. 한편, 국보1호가 된 ‘남대문’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한양성으로 입성했던 곳이며, ‘고시니 유끼나가’가 흥인지문을 통하여 한양성을 함락했는데, 일본입장에서 보면 숭례문과 흥인지문은 일본이 대승을 거둔 ‘전승기념물’인 동시에 ‘개선문’이 된 셈이다.
세계 어느 나라가 자기 나라를 침략한 나라의 ‘전승기념물’을 자기나라 ‘국보1호로 지정할 수 있을까? 독립한지 74년이 지나고 있는데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지정한 보물1호에서 국보1호가 된 것 하나조차 바로잡지 못한다면 어찌 ’주권국가‘라고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국보1호 재지정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면서 국민 공감과 자긍심을 가질 만한 유물과 유적으로 국보1호가 될 만한 문화유산은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인 문자 ‘한글’의 원형인 ‘훈민정음 해례본’(국보70호)이 있다. 국보1호가 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한글, 한글의 원형인 훈민정음의 해설서인 해례본(국보70호)을 국보1호로 바꾼다면, 절차도 복잡하지 않다.
2019년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여 훈민정음 해례본을 국보1호로 재지정하여 한글이 대한민국 국보1호가 될 수 있도록 한다면 국민모두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하고 국민정신을 통합할 수 있을 것이며 애국심의 원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글은 가장 과학적이고 창조적인 문자로서 발음 나는 대로 표기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유일한 표음문자이다.
세계에는 한류 열풍이 계속하여 불고 있으며 싸이와 방탄소년단(BTS)은 한글 가사로 노래를 불러 세계인을 열광시키고 있으며,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남북한이 하나로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경제 활성화, 수출시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질적인 것은 조선총독부가 우리나라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축소 변조한 ‘조선사’라는 역사책이 광복 74주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혀 시정되지 못하고 대한민국의 역사관에 심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이다. 조선총독부가 고조선, 북부여 역사 등 3,842년의 역사를 신화로 만들고 삼국시대 이후 2천년으로 축소시킨 뿌리역사를 우리 스스로 복원시켜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현명하게 대처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주권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해야 하는 다음과제도 있다.
세계 어느 나라가 자기 나라를 침략한 나라의 ‘전승기념물’을 자기나라 ‘국보1호로 지정할 수 있을까? 독립한지 74년이 지나고 있는데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지정한 보물1호에서 국보1호가 된 것 하나조차 바로잡지 못한다면 어찌 ’주권국가‘라고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국보1호 재지정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면서 국민 공감과 자긍심을 가질 만한 유물과 유적으로 국보1호가 될 만한 문화유산은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인 문자 ‘한글’의 원형인 ‘훈민정음 해례본’(국보70호)이 있다. 국보1호가 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한글, 한글의 원형인 훈민정음의 해설서인 해례본(국보70호)을 국보1호로 바꾼다면, 절차도 복잡하지 않다.
2019년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여 훈민정음 해례본을 국보1호로 재지정하여 한글이 대한민국 국보1호가 될 수 있도록 한다면 국민모두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하고 국민정신을 통합할 수 있을 것이며 애국심의 원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글은 가장 과학적이고 창조적인 문자로서 발음 나는 대로 표기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유일한 표음문자이다.
세계에는 한류 열풍이 계속하여 불고 있으며 싸이와 방탄소년단(BTS)은 한글 가사로 노래를 불러 세계인을 열광시키고 있으며,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남북한이 하나로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경제 활성화, 수출시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질적인 것은 조선총독부가 우리나라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축소 변조한 ‘조선사’라는 역사책이 광복 74주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혀 시정되지 못하고 대한민국의 역사관에 심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이다. 조선총독부가 고조선, 북부여 역사 등 3,842년의 역사를 신화로 만들고 삼국시대 이후 2천년으로 축소시킨 뿌리역사를 우리 스스로 복원시켜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현명하게 대처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주권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해야 하는 다음과제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