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문대림 JDC 이사장)와 제주4·3평화재단(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4·3평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4·3영화시나리오(장편극영화)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4·3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20년 7월부터 공모한 결과 영화 65편, 다큐멘터리 7편이 접수됐다.

당선작에는 장편 영화 ‘내 이름은’의 김성현 작가와 김순호 렛츠필름 대표가 선정됐으며 상금은 5천만 원이 수여됐다.(※다큐멘터리 당선작 없음)

한편 JDC는 4·3평화재단과 함께 2019년 12월 3일 문화예술 업무 협약을 맺고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4·3영화 제작 추진방향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