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물동량 80% 이상 '제주항'으로… 쏠림 현상 여전
입력 : 2023. 03. 27(월) 12:51수정 : 2023. 03. 28(화) 13:11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2월까지 감귤·채소 41% 늘면서 전체 물동량 3.7%↑
제주항 전체 물량 81% 처리..애월항 유류 반입 감소
제주항 전경.
[한라일보] 제주항의 선석 포화로 한림과 성산포항의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자치도가 27일 밝힌 2023년도 2월 말 기준 화물물동량 현황을 보면 제주지역 6개 항만의 물동량은 394만410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0만1791톤보다 3.7%정도 늘었다.

부문별로는 입항 화물중에서는 시멘트와 철재가 가각 31.2%, 58.5% 늘었고 모래와 자갈, 목재, 비료 등은 줄었다. 출항 화물중에선 감귤·채소가 41.8% 증가했다.

항만별로는 여전히 제주항의 비중이 81.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선석 포화 등으로 주변 항만인 한림항과 성산포항의 실적이 늘었다.

제주항의 경우 감귤·채소 출하물량이 183%나 늘었고 올해 증가한 시멘트와 철재 물량도 대부분 제주항으로 쏠렸다.

한림항의 경우 시멘트와 자갈 물량이 늘면서 올해 물동량은 18만8086톤으로 전년대비 15%정도 증가했다. 감률·채소 출항 물량이 늘어난 성산포항도 16만2557톤으로 역시 전년대비 18%정도 증가했다.

반면 애월항의 경우 유류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17만9401톤에서 16만3811톤으로 소폭 줄었고 서귀포항도 감귤 출하 물량과 모래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전체 물동량도 14만6897톤에서 10만2137톤으로 줄었다. 화순항도 지난해 11만1228톤에서 올해는 11만871톤으로 역시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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