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오늘 오후부터 강풍 동반 많은 비.. 최고 120㎜
입력 : 2023. 05. 03(수) 08:27수정 : 2023. 05. 03(수) 16:4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해안지역 예상강수량 30~80㎜ ..육·해상 모두 강풍·픙랑특보 전망
5일 어린이날 야외행사 불가능.. "주최측-참가자 날씨정보 확인해야"
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일 오후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시작되겠다.

이번 비는 남부와 산지를 시작으로 점차 제주전역으로 확대되겠고 4~5일은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해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4일에는 호우특보 발효 가능성도 있다.

3일부터 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 해안지역 30~80㎜,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가 시작되면서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다. 4일부터 제주 육상에는 순간풍속 20m/s 이상, 산지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해상도 3일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4일에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어 풍랑특보 가능성이 있다.

5일 어린이날 야외 행사는 강풍과 많은 비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행사 주최측이나 참가자들은 날씨정보를 확인하며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3일 낮 최고기온은 20~23℃가 되겠고 4일 아침 최저기온 16~17℃, 낮 최고기온 19~22℃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4일부터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간판 등 실외 설치물의 낙하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5일부터 6일까지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해안가 월파로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807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주목e뉴스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