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 1인 사업장 안심벨 사업 확대되나
입력 : 2023. 06. 01(목) 15:41수정 : 2023. 06. 02(금) 16:02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제주도 공모로 대상자 자부담 없애 50곳 지원 예정
사업 참여자 "범죄 예방에 도움"… 기간 연장 요구
여성 안심 비상벨 지원 사업 홍보물. 서귀포YWCA 제공
[한라일보]제주지역 여성 1인 사업장 대상 '여성 안심 비상벨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향후 사업 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주도 공모 사업으로 2년째 이 사업을 추진 중인 (사)서귀포YWCA는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여성 안심 비상벨 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도내 여성 1인 여성 사업장에 24시간 가동되는 비상벨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 전역에서 총 39곳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CCTV와 긴급 상황 시 출동 가능한 비상벨을 지원했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 별도 심사를 거쳐 비상벨 설치 등이 필요한 50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년과 달리 자부담을 없애 좀 더 많은 여성 1인 사업장들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해 지원을 받았던 39곳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6%가 이 사업이 범죄 예방과 안전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에 다시 지원하겠느냐는 질문엔 '매우 그렇다', '그렇다'를 합친 응답 비율이 80.8%였다. 반면 개선 사항으로는 자부담금 축소, 지원 기간 연장 등이 제시됐다.

서귀포YWCA 측은 "지난해 70곳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자부담 때문인지 중도에 사업 참여를 포기하는 사례가 있었고 관심도 저조했다"며 "올해는 자부담이 없는 만큼 여성 1인 사업장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서귀포YWCA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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