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 구속 기소
입력 : 2023. 06. 15(목) 11:41수정 : 2023. 06. 15(목) 11:45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술 안주 안 만들어준다고 폭행
[한라일보]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7시쯤 서귀포시 자택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해 이튿날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어머니가 술 안주를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날 "어머니가 쓰러져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미 구조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어머니는 숨진 뒤였다.

경찰은 집 안이 어지럽혀져 있고 B씨 머리에 상처가 있는 등 타살 정황이 확인되자 이날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 단계에서는 "말다툼하다가 어머니를 밀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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