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중중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최고의 예방법
입력 : 2024. 05. 20(월) 00:00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지난달 26일 도내 올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고 고사리 채취 이력이 확인되었다.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존재하므로 야외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있어 자연스레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355명이 사망하여 18.7%의 치명률을 보이며, 제주는 총 115명 중 17명이 사망해 14.8%의 치명률을 보인다.

SFTS 감염병은 어떻게 예방할까?

먼저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및 진드기 기피제 사용한다. 다음으로는 야외활동 후 반드시 몸을 씻으며 참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야외활동 후 원인불명의 고열(38℃ 이상),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요즘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다. 제주는 오름 등 걷기에 좋은 환경이지만 그만큼 진드기가 서식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SFTS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 드리고 싶다. <양승주 제주도 감염병관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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