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포구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 15분쯤 물 밖으로 남성을 인양했다.

해당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지문 확인 결과 40대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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