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차 없는 거리’ 순회 이벤트 씁쓸한 반응
입력 : 2025. 09. 02(화) 20:30수정 : 2025. 09. 02(화) 20:30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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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행사에 효과 의문
[한라일보] ○…올해 세 차례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계획 중인 제주도가 오는 27일 연삼로 구간에서 자전거 대행진과 어우러진 두 번째 걷기 행사를 펼치는 가운데 제주 사회 일각에서는 씁쓸한 반응.
제주시 도심을 순회하며 몇 시간 동안 차로를 막고 걷기 행사를 이어오는 것에 대해 "차량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주말을 이용해 행사를 개최한다지만 일회성 이벤트가 실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걷기 실천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목소리.
그보다는 일정한 구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이어가는 것과 함께 도심 속 시민 광장 조성 등 걷고 싶은 도시의 인프라를 갖추는 실행력이 필요하단 의견이 제기. 진선희기자
“배달 다회용기 주문 관심을”
○…제주시는 2일 연동주민센터에서 현장현답 '기부할 용기' 간담회를 열고,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으로 발생한 인센티브를 기부하며 소통의 시간을 진행.
현장현답은 김완근 제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시민 목소리를 듣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로,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연동·노형 지역 88개 매장에서 시범실시 중인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제도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인센티브를 지역사회 기부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
김 시장은 "제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시범실시 중인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제도의 안착과 확산의 열쇠"라며 지속가능한 제주에 대한 관심을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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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해 세 차례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계획 중인 제주도가 오는 27일 연삼로 구간에서 자전거 대행진과 어우러진 두 번째 걷기 행사를 펼치는 가운데 제주 사회 일각에서는 씁쓸한 반응.
그보다는 일정한 구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이어가는 것과 함께 도심 속 시민 광장 조성 등 걷고 싶은 도시의 인프라를 갖추는 실행력이 필요하단 의견이 제기. 진선희기자
“배달 다회용기 주문 관심을”
○…제주시는 2일 연동주민센터에서 현장현답 '기부할 용기' 간담회를 열고,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으로 발생한 인센티브를 기부하며 소통의 시간을 진행.
현장현답은 김완근 제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시민 목소리를 듣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로,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연동·노형 지역 88개 매장에서 시범실시 중인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제도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인센티브를 지역사회 기부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
김 시장은 "제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시범실시 중인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제도의 안착과 확산의 열쇠"라며 지속가능한 제주에 대한 관심을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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