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유통방지 합동 대책회의 개최
입력 : 2025. 11. 16(일) 22:00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경찰·해경·공항공사 등 유관기관 참여
[한라일보] 제주경찰청은 지난 14일 '제주 지역 마약류 유통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경찰과 더불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도청(해운항만과), 해수부(제주 해양수산관리단), 제주 세관, 한국공항공사, 해운 조합, 국정원 등 7개 기관과 함께 제주 지역 마약류 유입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마약류 유입 및 대응 현황과 차단 대책을 공유하고 ▷주기적ㆍ지속적인 해안가 합동 검색 실시 ▷공항만 검색 강화 추진 ▷마약 관련 첩보 수집 및 홍보 활동 공조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 전개 등을 약속했다.



최광식 교수 한국해양학회 평생 업적상

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최광식(64·사진) 교수는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평생 업적상'을 수상했다.

평생 업적상은 학회 수상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의 업적을 검증해 재직 기간 중 학술적 업적이 매우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해양학회는 최 교수가 발표한 국제학술지 SCIE급 논문 180여 편을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연안의 해양환경 및 해양생물에 관한 연구 기여도를 높게 평가했다.



이창섭 교수 형사정책학회 우범학술상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창섭(55·사진) 교수는 지난 7일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형사정책학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우범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논문은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에서의 피의자·피고인 수색에 관한 소고'(형사정책 제37권 제3호)이다.

이 교수는 이 논문에서 형사소송법 제110조(군사상 비밀과 압수) 규정은 피고인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을 위한 피고인 수색에 적용되고, 피의자에 대한 체포·구속영장 집행을 위한 피의자 수색에 준영된다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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