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널뛰는 기름값에 '비상대응 체계' 가동
입력 : 2026. 03. 05(목) 16:25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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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유가 동향 상시 모니터링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분쟁으로 도내 석유·가스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자 에너지 비축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가격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대응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국내외 정세와 도내 석유 판매가격·비축 물량에 대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실제 수급 여건과 무관하게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을 빌미로 한 생필품, 공산품 등의 ‘편승 인상’에 대해서도 집중 감시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유가 정보 서비스(오피넷·Opinet)에 따르면 4일 기준 제주지역 석유 판매가격은 ℓ(리터)당 휘발유 1786.94원, 경유 1801.83원, 실내등유 1370.76원으로 분쟁 전인 지난달 27일 대비 적게는 4.86%에서 크게는 10% 이상 상승했다.
현재 도내 주요 에너지 재고율은 가정용 도시가스(LNG)와 가정용 프로판(LPG)은 각각 62.5%, 82.5%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난방용 등유 24.3%, 자동차용 휘발유 25.3%·경유 33.7% 등 일부 품목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최근 기상 악화로 인한 운반선 운항 차질에 따른 것"이라며 곧 재고율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내 전력의 65% 이상이 한국전력공사 해저 연계선(HVDC)과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되고 있어 분쟁에 따른 공급 차질은 제한적이며 발전용 LNG와 바이오중유도 각각 50일분, 14.5일분을 확보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재 제주의 에너지 비축량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유류·가스 비축 현황과 석유류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물가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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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국내외 정세와 도내 석유 판매가격·비축 물량에 대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실제 수급 여건과 무관하게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을 빌미로 한 생필품, 공산품 등의 ‘편승 인상’에 대해서도 집중 감시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내 주요 에너지 재고율은 가정용 도시가스(LNG)와 가정용 프로판(LPG)은 각각 62.5%, 82.5%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난방용 등유 24.3%, 자동차용 휘발유 25.3%·경유 33.7% 등 일부 품목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최근 기상 악화로 인한 운반선 운항 차질에 따른 것"이라며 곧 재고율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내 전력의 65% 이상이 한국전력공사 해저 연계선(HVDC)과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되고 있어 분쟁에 따른 공급 차질은 제한적이며 발전용 LNG와 바이오중유도 각각 50일분, 14.5일분을 확보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재 제주의 에너지 비축량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유류·가스 비축 현황과 석유류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물가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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