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제주도의원 선거] 현역 의원 불출마에 민주당 vs 조국당 경쟁 치열
입력 : 2026. 03. 29(일) 17:00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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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예비주자에게 듣는다] (20)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민주당 강동우·부지성·원성현 당내 경선 전망
조국당 양정철 출사표... 국힘 장봉진 불출마
민주당 강동우·부지성·원성현 당내 경선 전망
조국당 양정철 출사표... 국힘 장봉진 불출마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강동우 전 의원·부지성 예비후보·원성현 예비후보, 조국혁신당 양정철 예비후보(정당·가나다순).
[한라일보] 6·3 지방선거에서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지역은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누가 새로운 지역구 의원이 될 지 관심이 집중되는 선거구 중 한 곳이다.
민주당의 경우 강동우 전 의원(69)이 교육의원 사퇴 후 입당해 출사표를 냈다. 또 부지성 전 세화리장(53)과 원성현 대한파크골프연맹 제주도회장(59)도 도전장을 내밀며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해 세 명의 예비주자 간 치열한 당내 경선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맞서 조국혁신당 양정철 제주문화마을연구소 대표(47)가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려 민주당 후보와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출마를 검토하던 장봉진 제주시을청년위원장이 끝내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강동우 전 의원은 "지난 4년간 교육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며 현장의 구석구석을 누빌수록, 교육만으로는 우리 지역을 살릴 수 없다는 차갑고도 아픈 현실을 온몸으로 마주해야 했다"며 "이제는 학교의 담장을 과감히 넘어 구좌읍과 우도면의 정치, 경제, 사회,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 전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1차 산업 고부가가치화 ▷명품 교육 특구 조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제시하며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1차 산업의 위기, 마을별 현안 사항 등을 똑바로 직시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부지성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력이 시급하다"며 "특히 우리 지역의 근본 산업이 농어업이다 보니 농수산물의 유통처리, 가격의 불확실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형 농어업의 생산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저는 오랫동안 청년회, 이장 등 활동을 하며 지역의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 손에 잡히는 '자치 공동체 모델' 실현 ▷농어민의 땀이 보상받는 농어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형 농산업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등 지역을 살리는 '지역 선순환 경제' 모델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원성현 예비후보는 "현재 구좌·우도 지역은 기후 위기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 악화, 인구 유출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 안정화 대책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 조성 및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저는 30여 년간 민주당 활동을 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온 '현장형 전문가'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중앙·도정을 설득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서 우위가 있다"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파크골프장 건립 ▷소외 없는 따뜻한 공동체 환경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정철 예비후보는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한 상권 붕괴, 기후 변화로 인한 1차산업 경쟁력 약화, 정주 여건·공간구조 개편을 통한 인프라 정비 등이 지역 최대 현안"이라며 "검증된 정책 전문가인 제가 이제 현장에서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자치 시대' 구현 ▷주거·일자리·생활이 하나 된 '상생 정주 기반' 조성 ▷1차 산업 수익 안정 및 '광역 농업용수' 인프라 구축 ▷골목상권과 관광의 '동반 성장' 견인 ▷4·3의 정신과 '해녀 역사문화'의 가치 계승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준비된 일꾼, 확실한 전문가인 저와 함께 구좌·우도의 새로운 역사를 써달라"고 말했다.
<공동보도, 정리=삼다일보 김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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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경우 강동우 전 의원(69)이 교육의원 사퇴 후 입당해 출사표를 냈다. 또 부지성 전 세화리장(53)과 원성현 대한파크골프연맹 제주도회장(59)도 도전장을 내밀며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해 세 명의 예비주자 간 치열한 당내 경선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출마를 검토하던 장봉진 제주시을청년위원장이 끝내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강동우 전 의원은 "지난 4년간 교육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며 현장의 구석구석을 누빌수록, 교육만으로는 우리 지역을 살릴 수 없다는 차갑고도 아픈 현실을 온몸으로 마주해야 했다"며 "이제는 학교의 담장을 과감히 넘어 구좌읍과 우도면의 정치, 경제, 사회,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 전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1차 산업 고부가가치화 ▷명품 교육 특구 조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제시하며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1차 산업의 위기, 마을별 현안 사항 등을 똑바로 직시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부지성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력이 시급하다"며 "특히 우리 지역의 근본 산업이 농어업이다 보니 농수산물의 유통처리, 가격의 불확실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형 농어업의 생산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저는 오랫동안 청년회, 이장 등 활동을 하며 지역의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 손에 잡히는 '자치 공동체 모델' 실현 ▷농어민의 땀이 보상받는 농어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형 농산업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등 지역을 살리는 '지역 선순환 경제' 모델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원성현 예비후보는 "현재 구좌·우도 지역은 기후 위기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 악화, 인구 유출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 안정화 대책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 조성 및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저는 30여 년간 민주당 활동을 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온 '현장형 전문가'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중앙·도정을 설득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서 우위가 있다"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파크골프장 건립 ▷소외 없는 따뜻한 공동체 환경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정철 예비후보는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한 상권 붕괴, 기후 변화로 인한 1차산업 경쟁력 약화, 정주 여건·공간구조 개편을 통한 인프라 정비 등이 지역 최대 현안"이라며 "검증된 정책 전문가인 제가 이제 현장에서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자치 시대' 구현 ▷주거·일자리·생활이 하나 된 '상생 정주 기반' 조성 ▷1차 산업 수익 안정 및 '광역 농업용수' 인프라 구축 ▷골목상권과 관광의 '동반 성장' 견인 ▷4·3의 정신과 '해녀 역사문화'의 가치 계승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준비된 일꾼, 확실한 전문가인 저와 함께 구좌·우도의 새로운 역사를 써달라"고 말했다.
<공동보도, 정리=삼다일보 김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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