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오늘 밤부터 강풍 동반 최고 300㎜ 폭우
입력 : 2026. 05. 25(월) 09:03수정 : 2026. 05. 25(월) 16:46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해안지역도 북부 30~80㎜, 남-동부 50~150㎜ 많은 비
비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부처님오신날 연휴 마지막 날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5일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돼 27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25일 밤부터 26일 오후 사이 강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북부와 추자도 30~80㎜, 나머지 지역 50~150㎜, 많은 곳은 남부중산간 200㎜ 이상, 산지는 300㎜ 이상이다.

산지와 중산간은 25일 밤부터 26일 오후에 시간당 50~80㎜, 해안지역의 경우 남부와 동부 서부는 26일 새벽부터 오후사이 시간당 30~50㎜, 북부와 추자도는 26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25일부버 26일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5일 낮 최고기온 23~26℃,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1℃, 낮 최고기온은 23~27℃까지 오르겠다. 27일과 28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20℃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육상에선 25일 오후부터 순간풍속 15m/s 이상(산지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순간풍속 25m/s 이상으로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도 26일 밤부터 제주도해상에서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25일부터 내리는 비는 저기압의 위치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 강수량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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